올해 14개 사업에 약 80억원 투입, 지원 내용 및 대상 늘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는 오는 22일 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올해 진행하는 디자인 개발·상품화·교육 분야 14개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올해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약 80억원이다.
기존 사업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하거나 지원내용을 신설한 사업도 있어 관련 기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디자인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배터리 충전기 제조업체 ㈜에너캠프는 '아웃도어형 파워스테이션'을 개발, 30억원 상당 매출을 기록했다. 전문 의료기자재 기업인 ㈜덴티스는 치과용 3D 프린터를 출시해 11개국에 수출하는 등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사업설명회를 열어 지원 공백 기간을 줄이게 됐다"며 "지원 필요성이 높고 성과가 기대되는 과제를 엄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