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과 삼국유사테마파크의 활성화에 경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군위군은 1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군위군 현장방문에서 이 같이 건의했다.
군의 최대 현안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조속 추진을 통한 이전지 확정, 오는 8월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성공적 안착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군의 입장이다.
이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국책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사업보다 도가 지원해줄 수 있는 부분이 더 많다는 점에서 군은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카라반(이동식 주택) 10동 구입비(10억원) 지원 및 8월 개최 예정인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 축제'의 활성화 협조 등을 도에 구체적으로 건의했다.
이밖에 시외버스 운행횟수 감축에 따른 대책,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위한 공조 노력, 임대형 명품 공공전원주택단지 조속 시행 등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