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허양임 "실검 1위 민망, 화면이 더 예쁘다더라"

입력 2019-03-18 09:25:01

KBS
KBS '아침마당' 캡쳐

의사 허양임이 지난 주에 이어 KBS '아침마당'에 출연,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오한진 허양임 고민환 함익병 김형규 김소형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 두 번째로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정의학과 의사 허양임은 첫 출연 당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허양임은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사업가 고지용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허양임은 "방송 끝나고 갑자기 연락이 많이 와서 나도 깜짝 놀랐다. 훌륭한 선생님들과 함께 했는데 쑥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허양임은 "주위에서 평소보다 더 예쁘게 나왔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 화면이 더 예쁘다더라"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이어 "환자 분들도 봤다고, 반갑다고 이야기 하시더라. 아침마당 인기를 실감했다"며 "생방송은 처음이고 '아침마당' 출연도 처음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양임은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질문에 "배고프다고 느끼는데 진짜 배고픈 건 아닐 때가 있다. 속지 말자"고 말했다. 이어 "배고픔을 느낄 때마다 내 몸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먹는데, 심리적인 원인이 많다"며 "가짜 배고픔을 구별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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