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총장=현직 총경, 서울경찰청 광수대 조사중 "참고인→피의자 신분 전환될까?"

입력 2019-03-15 17:40:16 수정 2019-03-15 17:45:55

승리, 정준영,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 연합뉴스. 매일신문 자료 이미지.
승리, 정준영,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 연합뉴스. 매일신문 자료 이미지.

승리 정준영 카톡방의 '경찰총장' 관련 현직 총경이 15일 경찰에 소환됐다고 연합뉴스TV가 이날 오후 보도했다.

승리, 정준영,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모씨 등을 조사한 바 있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처음으로 제 식구 총경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들인 것이다.

앞서 공익제보자 방정현 변호사가 입수한 승리 정준영 카톡방 자료에 경찰총장이라는 단어가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승리, 정준영,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모씨가 경찰 조사에서 직접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직 총경 소환으로까지 수사가 진전된 것이다.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총경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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