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레슬링실업팀(감독 김오현)이 14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칠곡군청 레슬링실업팀 김재강 선수는 남자 자유형 9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같은팀 이동욱(남자 자유형 86㎏)·노영훈(남자 그레고르만형 67㎏)·유연탁(남자 그레고르만형 82㎏)·김현규(남자 그레고르만형 130㎏)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감독 1명, 선수 6명)은 1994년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와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인욱 칠곡군 레슬링협회장은 "앞으로 칠곡군 레슬링실업팀이 더욱 선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