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금순)는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에 15일 선정됐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친화적 도시재생 커뮤니티 매핑사업'이란 주제로 공모에 지원했다.
이 사업은 원평동 도시재생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데이터화하고 이를지도 위에 표시하는 과정을 통해 여성과 구미시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풀어가는 시민참여형 여성친화 사업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말 여성 친화 도시로 재지정 된 후 올해부터 5년간 제2단계 조성사업이 시작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단계 여성 친화 도시조성 추진의 첫걸음을 뗀 사업인 만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여성이 행정의 소비자로서가 아닌 생산자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구미만의 특색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의 주체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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