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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출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6'사진)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성현은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신인 최초로 세계 1위에 올랐을 때도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8일 필리핀에서 끝난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상금 전액을 아동 지원 단체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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