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비모양을 하고 있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에 관여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좌우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이러한 갑상선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호르몬 분비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리게 되면 호르몬 분비가 늘어 매우 다양한 증상이 발생된다.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게 되며 원하지 않아도 체중이 줄어들고, 자율신경기능이 흥분되어 심장 박동수가 빨라진다.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적게 나오거나 기능이 저하될 경우 동작이 느려지며 추위를 타고 체중이 늘고, 심장 박동수 또한 느려지게 된다. 때문에 갑상선항진증이나 저하증이 있는 경우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갑상샘항진증의 경우 20~50세 사이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여성에게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골감소증, 골다공증, 불임 등 심각한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갑상선 치료에 대한 15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진 더의선한의원 이희재 원장은 "여성은 갑상선항진증, 갑상선저하증은 물론 갑상선암이나 갑상선암수술 후 관리가 필요한 사례가 남성에 비해 월등히 많다"며 "때문에 가볍더라도 갑상선기능과 관련된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고, 증상 초기에 치료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있어 일반적인 치료는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치료과정을 길게 가져가더라도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개선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 문제다. 이때 뒤늦게 수술적인 요법을 고려하기도 한다.
이와 달리 더의선한의원 측에 의하면 소통, 순환, 영양 공급의 관점에서 수술 없이 안전한 갑상선기능항진증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심경의 열과 간경의 울체를 해소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개선이 가능한 치료가 이뤄진다는 것. 이러한 한방치료는 갑상선호르몬 분비 정상화와 각 장부의 균형 개선, 그리고 환자의 면역시스템 회복 등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희재 원장은 "치료는 청정유기농한약재를 전통방식으로 달인 갑상선탕, 100가지 이상의 청정한약재를 100일 이상 고아 만든 갑상선환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약재가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줄 수 있으며, 면역 불균형 개선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외에도 갑상선 보호나 호르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셀레늄과 아연 등의 미네랄을 보충하는 치료, 기혈순환개선을 위한 침치료, 체온을 조절하는 뜸치료, 환자의 심리적 고충을 해결하는 ETF 전문가를 통한 심리치료 등도 병행된다"며 "모든 치료는 여의사의 섬세하고 정확한 진단 후 실시되어 갑상선 질환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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