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솔미 "남편 한재석 외모 느끼해, 첫인상 별로였다"

입력 2019-03-12 14:23:31

SBS 파워FM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쳐

배우 박솔미가 남편 한재석과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박솔미는 3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박솔미는 이 자리에서 한재석과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박솔미는 "한재석 씨와 함께 작품 하며 만났다. 한재석 씨가 술에 취해서 내게 전화를 하더니 이름만 부르고 곧바로 자더라"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솔미는 "그런 모습이 귀엽게 보였다"고 덧붙여 남다른 남편 사랑을 뽐냈다.

박솔미는 "사실 남편 한재석 씨를 처음 보고 '저렇게 생겨서 누구랑 결혼할까?'라고 생각했다"고 말을 꺼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태균은 "그런 분과 결혼하지 않았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솔미는 "맞다. 느끼한 외모라고 생각해서 첫인상이 별로였는데 어느 순간 우리 집에 있더라"라고 재치있게 맞받아쳐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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