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합천핫들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의 주거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5년 처음 도입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합천군이 지역 수요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등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는 형식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돼 합천읍 합천리 418-1번지 핫들 일원에 부지면적 9천901㎡에 아파트 3개 동 4~8층의 공공주택이 지어지는 사업이다. 영구임대 40세대와 국민임대 130세대, 부대·복리시설로 경로당, 복합커뮤니티센터, 경비실, 펌프실, 발전기실 5개 동이 건립된다.
총 17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의 가구당 전용면적은 영구임대 24㎡(40세대), 국민임대 26㎡(22세대), 33A ㎡(62세대), 46㎡(46세대)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영구임대로, 저소득층에게는 국민임대로 각각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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