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면담 등 4개 부처 방문 국비사업지원 요청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림청 등 정부 4개 부처를 방문해 8개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지 지원 협조를 구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구 군수는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거창군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빼재 익스트림레저모험타운 사업과 가조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와 함께 새롭게 거창 명물이 될 수승대권 등산로 연결 출렁다리사업, 남부 지방 유일의 대규모 자작나무 숲 조성을 위한 군유림 내 명품 자작나무 숲 조성 등 3개 사업에 대해 2020년 국비 20억 지원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행정안전부를 방문해서는 거창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승강기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승강기 안전인증 시험타워 구축사업과 피난용 승강기 안전성 검증 인증사업 등 260억원의 국비가 소요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보건복지부를 방문, 중증질환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분야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거창군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요청했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국도 3호선 하성~백학마을간 인도설치, 국도 24호선 남하교 가각부 정비를 건의했다.
구 군수는 "경남도와 해당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거창군이 원하는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