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예회관 1,200여 명 참석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9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연극 '그날' 공연에 1천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독립 연극 '그날'은 일제강점기 의열단 3대 의거 중 하나인 1927년 10월 18일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의거 사건을 각색한 독립운동가 장진홍, 민족의 양심을 지켜냈던 시인 이육사, 조선인이었으나 출세를 위해 살아온 순사 최석현까지 당시를 살았던 인물들을 통해 민족의 비극적 역사를 그렸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는 과거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 일제에 맞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구국 항일운동의 본고장"이라며 "민족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힘과 용기를 주었고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어 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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