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빈투언에서 9일(현지시간)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7명이 부상했다고 신화통신과 현지 매체인 VNEXPRESS가 보도했다.
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30인승 버스가 갑자기 길을 벗어나 6m 아래로 추락한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7명이 다쳤다. 관광 가이드를 겸하던 베트남 운전사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부상자들은 행인들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지난 1월과 2월 베트남에서는 2천8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천356명이 숨졌으며, 중상자는 814명, 경상자는 1천3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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