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 이달 말까지 연장

입력 2019-03-13 11:15:24

거창축협 공동방제단이 축산농가에 소독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축협 공동방제단이 축산농가에 소독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25일부로 전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고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이 종료됐지만, 가축전염병 유입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구제역·AI 상황실 운영 등 비상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단 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이달 말까지 24시간 운영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8개 반과 방제차 8대를 동원해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실시,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 및 점검 등 선제적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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