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과 고윤환 문경시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지난 8일 나란히 동참했다.
김충섭 김천시장과 최기문 영천시장의 지목을 각각 받은 황 시장과 고 시장은 독립선언서 18번째 문장인 "처음부터 우리 민족이 바라지 않았던 조선과 일본의 강제 병합이 만든 결과를 보라"를 같은 날 필사하고 페이스북에 올려 인증했다.

황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3·1독립운동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대한민국의 통합발전을 위해 우리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고 시장도 페이스북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