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개소 판매액 66억원…2017년보다 2.5배 증가
청도군이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로컬푸드 판매장 확대사업이 매출증대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 운영 중인 5개 로컬푸드 판매장 판매액이 지난해 66억원을 달성해 2017년보다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로컬푸드 판매장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결과, 2013년 서청도농협 로컬푸드 판매장 개장에 이어 2017년 로컬푸드 허브센터, 2018년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 새마을 휴게소(상·하행선) 판매장, 청도농협 용암온천 앞 판매장 등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저렴하게 공급하도록 산동지역 로컬푸드 판매장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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