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현풍중학교 등 군내 전체 중학교에서 무상급식 시행에 나섰다. 달성군 내 17개 중학교 학생 6천200여 명이 올해 전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되고 무상급식에 따른 연간 예산은 총 4억원에 달한다.
달성군은 지난달 18일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 기준은 학교별 1일 1식, 급식 기준일 185일, ㎏당 지원비는 1천300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쌀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단일미 6개 품목으로 학교별 자체 계약을 통해 공급받도록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 내 중학교에 대한 전면적인 무상급식 시행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또한 우수한 지역의 농산물을 공급하게 돼 급식의 질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