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울진·기장·영광·울주 5곳 참여
원전안전 방재대책 등 각종 현안문제 공동대응 약속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회장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2019년 제1차 회의'가 7일 울진군 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열렸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자력발전소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지난 2011년 9월 27일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 5개 시·군의회를 중심으로 발족했으며 현재 회원은 각 시군 의회 의장과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울진군의회는 원전주변지역 사업자 지원사업 선정과정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자가 사업자 지원사업 결정 전에 지역위원회와 심의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개선방안 등을 건의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지역주민의 원전안전 방재대책 마련 등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원전소재 5개 시·군이 한목소리로 힘을 낼 수 있는 공동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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