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공공외교대사…외시출신 직업외교관 발탁 의미
캠프 출신 조한기, 김종천 이어 세 번째 인선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임 의전비서관으로 박상훈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임명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안으로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공공외교대사는 연세대 경영학과 학사 및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외무고시에 합격, 주오스트리아 공사참사관, 외교부 중남미국장, 주파나마대사 등을 거쳤다.
이번 인선으로 김종천 전 비서관이 음주운전 적발로 직권면직된 지 104일만에 의전비서관 공백이 해소됐다.
청와대는 김 전 비서관이 면직된 뒤에는 홍상우 선임행정관이 직무를 대행했다.
그러나 홍 행정관이 최근 주시드니 총영사로 내정되며 비서관과 선임행정관 자리가 동시에 비게 됐다.
청와대는 신임 비서관 임명과 함께 새로운 선임행정관 인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