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와 라이센싱 및 공동연구 추진 계획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과 경북대학교병원은 난치성 갑상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경북대학교병원 선도형신약개발사업단 등이 3년간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DN201000'은 미분화 갑상선암 치료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화 갑상선암은 2011년 기준 국내 환자 수가 40~50명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은 발생률을 보이지만 주변 장기 및 림프절 전이가 빨라 나쁜 예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첨복재단 관계자는 "미분화 갑상선암 치료제는 개발만 되면 빠른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글로벌 신약 후보물질로 빠른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다국적제약사와 라이센싱 및 공동연구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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