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고용창출 등 지역 기여도 높아, 국세청장 표창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정밀기계부품 생산업체 ㈜동운정밀(대표 이재훈)은 최근 제53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정밀부품 업계 발전을 주도하며 지역인재 고용창출, 사회공헌 활동 및 성실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동운정밀은 불황 속에서도 기술 및 품질력을 높이기 위해 R&D 인력과 설비 투자를 꾸준히 보강하면서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인 ㈜한화와 LG디스플레이㈜ 등의 정예화 업체로 선정되는 등 강소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소모성 부품 등을 자체 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산업 성장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 지역대학 출신 인재를 적극 채용,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학 협력 내실화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자체 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일본의 부품산업 기술을 능가할 정도의 핵심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갖춰 품질검사가 깐깐하기로 소문난 대기업도 '믿고 맡기는' 핵심 협력업체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위기가 기회'라는 경영 마인드와 사람을 중시하는 특별한 경영 방침을 갖고 있다. 그래서 임직원들은 가족애 이상의 끈끈한 정을 갖고 있다.
임직원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등 대기업 못잖은 근무 조건으로 어느 회사보다 장기근속 사원이 많은 장점도 갖고 있다.
또 창사 이래 직원 급여와 협력업체 대금 결제 등 금전과 관련된 모든 일에서 약속을 단 한 번도 어겨본 적이 없을 정도로 신의가 두터운 회사로 소문나 있다.
이 같은 장점들은 임직원들의 단결로 이어져 불황기 속에서도 수년간 성장세를 거듭하는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동운정밀은 국제무역 등 무역업과 관련한 새로운 사업 등으로 사업 다변화라는 새로운 밑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다.
이재훈 대표는 "회사 구성원들이 공동체라는 인식을 갖고 결집력을 발휘할 때 불황의 파고를 거뜬히 넘을 수 있다"며 "향토기업이 제2의 투자를 구미에 계속 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각종 기업지원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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