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AFC 챔스 첫 출전 첫 승을 거뒀다. 그것도 2골차 원정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대구FC는 5일 호주 멜버른 랙탱귤러 스타디움에서 멜버른 빅토리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가졌다.
이날 전반 28분 상대팀 올라 토이보넨이 첫 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어 내리 3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둔 것이다. 세징야(전반 31분), 황순민(후반 6분), 에드가(후반 16분)가 차례로 골을 넣었다.
그러면서 대구FC는 1실점을 끝까지 유지, 2골차 원정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