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을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5일 대구 북구 구암서원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로 뒤덮여 잿빛을 띠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울릉을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대구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13만여대의 운행을 제한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운행도 시행한다.
경북도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가동률을 조정하고,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공사시간 단축·조정을 권고한다.

5일 대구 침산공원에서 바라본 대구 도심이 미세먼지로 인해 잿빛으로 보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5일 대구 구암서원에서 바라본 대구 도심이 미세먼지로 인해 잿빛으로 보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5일 오후 5시 현재 세계 기상 정보 맵 어스널스쿨로 확인한 중국과 한반도 지역이 초미세먼지로 붉게 표시되고 있다. 어스널스쿨 캡처.

5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매우나쁨'을 표시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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