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스캔들 노리는 악명 높은 편집장과 파파라치

입력 2019-03-05 15:01:05 수정 2019-03-05 19:10:35

SBS '빅이슈' 3월 6일 오후 10시

SBS 빅이슈
SBS 빅이슈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파파라치의 전쟁기를 담은 SBS TV 수목드라마 '빅이슈'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파파라치 사진기자에 주진모(한석주 역), 악명 높은 연예스캔들 신문 편집장에 한예슬(지수현 역)이 출연한다. 지수현은 한번 냄새를 맡으면 막강한 정보력으로 셀럽의 스캔들을 잡아낸다. 그녀도 한때는 진실을 보도하는 기자를 꿈꿨다. 그러나 힘 있는 현실을 선택하고 위악적으로 살아가자 어느새 권력자가 되었다.

한석주는 시대의 진실을 사진에 담는 엘리트 기자였다. 그는 신념을 위해 지킨 한 장의 사진 때문에 일도 자부심도, 가족까지 잃었다. 모든 것을 잃은 그는 자책과 자괴가 이끄는 알코올의 늪에 빠져 홈리스가 되고 만다. 어느 날 그에게 두 번째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는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경멸하던 파파라치의 길을 선택한다.

제목 '빅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한 대중문화잡지이다. 유명 배우나 가수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모델료나 원고료를 받지 않고 잡지에 참여한다. 홈리스에게 잡지 판매권과 수익의 일부, 자활의 기회를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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