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지원 아나운서, 4월 6일 영화감독과 결혼

KBS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34)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KBS 관계자는 4일 한 매체를 통해 "정지원 아나운서가 4월 6일 서울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5살 연상의 영화감독이라고 보도했다. 정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2월께 연인이 됐다.

정 아나운서는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IQ 156의 멘사 회원이기도 한 그는 'KBS 뉴스9'와 예능 프로그램 '풀하우스' '도전 골든벨' 'TOP밴드3' '연예가중계'의 MC를 맡았다.

정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2007년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