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론 부부가 장모님과 나란히 한 침대에서 자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1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금요예능 '모던 패밀리' 2회에서는 대구에서 상경한 이사강의 모친 이명숙 씨가 '사론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딸보다 열한 살 연하인 사위를 맞은 장모 이명숙 여사는 사실 처음에는 론을 반대했다고. 하지만 두 사람의 '트루 러브'를 옆에서 지켜본 뒤에는 "속깊고 긍정적인 론 자체가 좋다"면서 열혈 팬이 됐다. 론 역시 장모를 '마미'라고 부르면서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신혼집에서 손수 고급스럽고 정성 가득한 밀푀유 나베를 요리해 장모를 흡족케 했다.
마지막에는 긴 여정이 피곤했을 장모를 위해 잠자리를 만들어줬는데, 바로 신혼 부부의 안방 침대였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MC들은 "론이 침대는 장모님께 내어드리고 바닥에서 자려고 하나 보다"라고 예상했지만, 베개 세 개를 한 침대에 세팅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장모 역시 자연스럽게 침대에 누워 딸, 사위와 한 이불을 덮었다.
이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어머님이 불편해하시지 않냐"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정작 이사강은 이사강은 "어제도 어머니가 올라오셔서 저렇게 잤다. 여행 가서도 한 방을 쓴다"며 웃었다.
'모던 패밀리'는 다양한 가족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가족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신혼부부 이사강·론을 비롯해 백일섭, 류진 가족, 2대째 배우 가족 김지영이 출연중이다. 1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