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이 ㈜빅아이디어연구소와 함께 3·1절 100주년 기념 독도 수호 게릴라 캠페인을 열었다.
매일신문 등 주최 측은 1일 오전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독도, 눈을 떼지 않겠습니다' 게릴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게릴라 캠페인은 대구 시민들에게 독도를 상징하는 '눈 밑 점'을 찍어주는 참신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독도를 상징하는 점을 눈 옆에 둠으로써 항상 독도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우리 땅을 수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 예능 프로그램 '더 팬' 비비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해진 '눈 밑 점'을 캠페인에 녹여냄으로써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시민은 "무심코 잊고 있던 사실을 일깨워주는 캠페인이어서 좋았다"면서 "독도는 당연히 한국 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최 측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3·1절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 땅' 독도를 주제로 한 공익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특히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해 젊은 층에 독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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