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7일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로 당선됐다.
이날 진행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이같이 발표됐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진태 국회의원과 경쟁을 벌여 이런 결과를 맞았다.
황교안 신임 자유한국당 당 대표는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이다.
경기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1992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13기.
1992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검사로 커리어를 쌓아왔다. 대구 및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법무법인 태평양 형사부문 고문 변호사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3월~2015년 5월 63대 법무무 장관, 2015년 6월~2017년 5월 44대 국무총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