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연간 합계출산율이 0명대로 주저앉으면서 '인구소멸국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연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출생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간 합계출산율 0명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도 저출산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에 대해 네티즌들은 저마다의 진단을 내놨다.
댓글에는 '높은 집값' '일그러진 교육 시스템' 등 아이 키우기 힘든 현실에 대한 토로가 주를 이뤘다. 일부 네티즌은 "페미니즘이 비혼-비출산을 조장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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