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치킨집에서 일하는 매니저와 김성수 사이에 '무슨 일?'

입력 2019-02-27 14:33:02

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살림남2' 돈독했던 김성수와 매니저 사이에 금이 간 것일까.

오늘(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성수와 매니저가 심각한 표정으로 마주한 모습이 공개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수는 시선을 고정한 채 착잡한 표정으로 서있다. 이어 잔뜩 굳은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김성수와 매니저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매니저는 난감한 기색을 드러내며 연신 무엇인가를 설명하지만 김성수는 입을 굳게 다물고 복잡한 심경이 담긴 눈빛으로 매니저를 응시하고 있다.

혜빈은 친구들과 함께 치킨을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그 곳에서 일하고 있는 김성수의 매니저를 마주쳤고, 아빠 김성수에게 전화해 그 사실을 알렸다.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믿지 않으려 했던 김성수는 혜빈이 똑똑히 봤다고 하자 바로 달려왔다. 가게를 찾은 김성수는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 매니저의 모습을 확인한 후 할말을 잃었고 김성수를 본 매니저는 당황했다.

이후 밖으로 나온 김성수와 매니저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마주하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우려를 모으고 있다.

혜빈의 졸업식은 물론 명절날도 함께 하고 김성수가 난감한 상황에 처할 때도 제일 먼저 곁에서 챙길만큼 특별한 친분을 보여주던 매니저가 왜 김성수 모르게 치킨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김성수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성수와 매니저 사이에 벌어진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늘(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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