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하노이 도착, 김정은 시청률 17.9%, 트럼프 13.1% 각각 전날 동시간대 시청률보다 3.2% 포인트, 4.3% 포인트 높아

입력 2019-02-27 09:31:46 수정 2019-02-27 09:35:05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해 영접을 나온 베트남 고위 간부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해 영접을 나온 베트남 고위 간부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2월 26일 각각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과의 접경지역인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해 기차에서 내린 다음 간단한 환영인사를 끝내고 자동차 편으로 하노이를 향하여 출발할 때까지 (오전 10시 22분 ~10시 27분) 모습이 TV 채널들을 통해 동시 중계 방송되었는데 이들 채널들의 시청률 합은 17.9%였다:KBS1 (7.5%), MBC (2.3%), SBS (1.9%), YTN (1.3%), JTBC (1.2%), MBN (1.1%), TV조선 (1.1%), 채널 A (0.8%), 연합뉴스 (0.7%). 전날 같은 시간대 평소 이들 채널들의 시청률 합 14.7%보다 3.2% 포인트 높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노이바이 공항 도착 후 비행기에 내려 간단한 환영인사를 끝내고 하노이 시내로 들어가는 모습 (23시 8분 ~23시 12분) 또한 TV로 생중계 방송되었는데 중계 방송한 채널들의 이 시간대 시청률 합은 13.1%였다: KBS1 (6.3%), MBC (3.0%), YTN (2.0%), 연합뉴스(1.8%). 전날 같은 시간대 평소 이들 채널들의 시청률 합 8.8%보다 4.3 % 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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