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월 25일) 월화드라마 두 작품의 시청률이 엇갈렸다.
오후 9시 30분 맞붙는 JTBC 눈이 부시게와 tvN 왕이 된 남자 얘기다.
눈이 부시게는 이날 5회가 5.8%(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한 반면, 왕이 된 남자는 14회가 8.7%로 전 회 10%(자체 최고)에서 떨어졌다.
사실 왕이 된 남자는 최근 꾸준히 보여 온 8~9%대 시청률을 유지한 것이기는 하다.
그러나 왕이 된 남자는 종영을 불과 2회 남겨두고 있다는 점에서(총 16부작), 결말로 향하는 드라마가 자연스럽게 받아야 할 탄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12부작 눈이 부시게는 중반부로 향하면서 비로소 탄력이 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초반 3%대에 머무르던 것이 4회 5.4%, 5회 5.8%로 상향 조정된 모습이다. 물론 오늘(2월 26일)도 5%대 또는 그 이상을 기록해야만 입증할 수 있는 분석이다.
한편, 왕이 된 남자 종영일은 3월 4일, 눈이 부시게 종영일은 3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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