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이 우체통에 어려운 사정을 적어 넣으면 월 1, 2회 수거해 조사 후 지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청송읍 권역(청송읍·부동면·부남면) 맞춤형 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나눔 愛 우체통'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나눔 愛 우체통' 사업은 주민들이 엽서에 어려운 사정과 복지 욕구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어두면 맞춤형 복지팀이 월 1, 2회 수거해 해당 사항을 조사한 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의 우체통 역시 맞춤형 복지팀이 손수 제작한 것으로 청송읍 권역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도 제작에 팔을 걷었다. 이들은 마을 경로당 61개소에 이 우체통을 설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나눔 愛 우체통'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복지 욕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