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 아웃'…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입력 2019-02-25 15:57:58

김주한 대구과학관장
김주한 대구과학관장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이 23일 일회용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운동으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 텀블러 사진 또는 텀블러 사용 인증사진을 찍고 #플라스틱프리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린 뒤 다음 동참자(2명 이상)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주한 관장은 이날 SNS 인증 완료 후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인수일 초일류달성경제연구소장(DGIST 에너지공학전공 교수)과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을 지목했다.

김 관장은 "국립대구과학관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환경 관련 체험 전시물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특별기획해설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또 지역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 모두 개인 머그 또는 텀블러 사용을 적극 실천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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