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2019년 2·28민주운동 제59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을 26일(화)부터 3월 3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4, 5전시실에서 연다. 1960년 대구의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2·28민주운동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서 4·19시민혁명의 출발점이 됐다. 2·28민주운동은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백재호 2·28기념사업회 기획홍보국장은 이번 6번째 특별사진전에 대해 "2·28기념사업회가 작년부터 정리해왔던 2·28현장의 사진 18장과 2·28의 시대적 배경이라고 할 수 있는 1950년대와 1960년대 대구의 풍광과 생활상을 담은 희귀 사진 20여점을 비롯해 '2018년 2·28민주운동 학생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31점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2시에 있는 개막식에는 추현주 대구가톨릭대 객원교수의 한국무용(작품명:2·28, 그들) 축하 공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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