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지역에서 조성한 금융자본을 지역에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천하는 금융협동조합이다. 신협은 금융서비스를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성공을 지원한다. 더불어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과 문화사업, 환경운동,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 북구의 대구칠곡신협은 자산 3천766억원 조합원 1만4천961명, 본점 포함 4개 지점을 보유한 대형 신협이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9.3%의 자산 성장을 이루고 당기순이익 20억2천만원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3.0%의 출자배당을 하는 등 건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신협중앙회 대구경북본부가 주관하는 2018년 조합 경영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칠곡신협은 건실한 금융회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이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의 멘토가 돼 화폐 및 저축교육, 조별 물물교환, 에코백 만들기 등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조합원 해외연수, 친선골프대회 등 조합원을 위한 행사와 온세상 나눔캠페인,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관 봉사를 벌이고 있다. 학교에는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매년 약 3천명의 조합원들이 이용하는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조합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칠곡가톨릭병원. 대구보건대학에서 조합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진료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3천여만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박정규 대구칠곡신협 이사장은 "대구칠곡신협은 자타가 공인하는 건실하고 모범적인 금융기관으로서 정직하고 투명하게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 자산을 소중하게 관리해왔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신협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구칠곡신협은 오는 3월 중앙지점을 새롭게 개점,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접근성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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