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기적] 용돈 알뜰살뜰 모아 또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기부

입력 2019-02-25 12:03:07

이하은(대구 북구초 5)·허서인(경기도 용신시 심곡초 5) 양

대구 북구 구암동에 거주 중인 이하은(대구 북구초 5) 양과 허서인(경기도 용인시 심곡초 5)양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25호 천사가 됐다.

사촌지간인 이하은, 허서인 양은 "방송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알게 됐는데 우리 또래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는 걸 알고 슬펐다"며 "용돈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모아서 우리 친구들을 돕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