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명 당 소비자 상담건수 대구 134건, 경북 94건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침대'로 나타났다.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라돈 침대' 여파로 풀이된다. .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침대 관련 상담은 2만6천698건으로 단일 품목 중 가장 상담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3천251건이었던 전년과 비교하면 7배나 상담이 급증한 셈이다.
소비자원은 "침대 제품에서 라돈이 검출될 가능성을 묻거나 대진침대 집단분쟁조정 관련 보상 절차를 많이 상담했다"고 설명했다.
침대에 이어 ▷이동전화서비스(2만2천120건) ▷휴대폰·스마트폰(1만8천94건) ▷헬스장·피트니스센터(1만7천174건) ▷국외여행(1만3천88건) 등의 순으로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
대구의 인구 1만명당 소비자 상담은 134.7건으로 서울(185.3건), 대전(171.9건), 경기(168.5건), 인천(166.1건), 부산(150.6건) 등에 이어 6번째였다. 경북은 94.0건으로 전남(78.0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적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