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올해 봄(3~5월) 기상 전망을 22일 발표했다.
평년보다 따뜻하고, 황사가 잦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눈길을 끄는 것은 황사일수 예상이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가 이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봄이면 찾아오는 황사가 평년보다 잦아진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황사 발생일수가 평년 5.4일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 이유는 중국 등에 있는 황사 발원지 대부분이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지 발생량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다.
이에 미세먼지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황사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