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배위량)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3.1운동 발생지역 탐방 및 배위량길 순례행사'가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26일 오전 9시 대구제일교회 역사관에서 기념예배와 3.1절 학술대회를 가진 뒤, 구미, 안동, 포항 등 대구경북에서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을 순회한다.
행사를 준비한 배재욱 영남신학대 교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3.1운동이 일어난 곳을 돌아보며 잊혀져가는 역사와 기독교적 민족정신을 바르게 세우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오셔서 함께 한국교회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기독교인들이 피로써 지킨 강토를 순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010-5812-0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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