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목포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습격, 40대의 여주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6분쯤 목포시 옥암동 한 금은방에 한 남성이 들어와 여주인 A(48) 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이 남성은 모자, 선글라스, 장갑 등을 착용하고 금은방에 들어왔다. CCTV 등에 노출되지 않고 지문도 남기지 않으려 복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 남성이 30대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출혈 과다로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