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키워드]4월 11일

입력 2019-02-21 15:45:42 수정 2019-02-21 19:12:31

전시 개막을 하루 앞두고 2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은 한 가족이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전시 개막을 하루 앞두고 2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은 한 가족이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 전시장에 걸린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태극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다. 정부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임시 공휴일은 법정 공휴일과 달리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확정된다.

임시 공휴일 지정 의의를 떠나 직장인과 네티즌들은 4월에도 연휴가 생길 것인지에 대한 기대를 더 많이 보였다. 4월 11일은 목요일이기 때문에 금요일 연차를 쓰면 최대 4일까지 연휴가 생기기 때문이다. "의미를 살리는 입장에서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인 네티즌도 있었지만 "결국 일반 기업들은 출근시킬 것"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드러낸 이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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