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가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 고향 안동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선보였다.
2월 2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안동편에는 손병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병호는 황보라의 50년 전통의 안동 갈빗집 극찬에 "밥이 왜 맛있냐면 물이 좋다보니 벼가 좋아서 쌀도 좋다. 한 끼를 책임지기 위해서 필요할 때마다 소량으로 밥을 짓는다. 그러니 맛있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선배님이 추천한 집이냐"는 질문에 "처음 가봤다"고 말해 패널들의 야유를 받았다.
알고 보니 손병호는 안동에서 여섯살 때까지 살았던 것. 패널들 생각만큼 '나고 자란' 고향은 아니었다. 이에 손병호는 "저희집은 종갓집이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항상 안동에서 보냈다는 거다. 또 하나 고마운 건 안동에서 보낸 기억들이 몸에 배있다. 그게 아마 연기자가 되는 데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한다"고 해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