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교육원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천문현상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고 천체 관측 활동에 흥미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천체관측교실은 ▷이순지 우주교실(12회) ▷찾아가는 달빛교실(4회) ▷가족과 함께 하는 밤하늘 Talk(8회)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순지(조선시대 천문학자) 우주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급 및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4계절 별자리 익히기, 천체관련 공작활동,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활동 및 별자리 찾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달빛교실은 신청 학교로 직접 찾아가 운영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인근 주민까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과 함께 하는 밤하늘 Talk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시 속에 숨은 별, 명화(문학) 속의 별 이야기 등 우주·문화에 대한 토크와 천체관측 활동이 이뤄진다.
정덕영 대구과학교육원 원장은 "천체관측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천문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키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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