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단신] 영남대병원·대구파티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4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입력 2019-02-19 08:43:59

대구가톨릭대병원 '제27차 세계 병자의 날' 기념 사랑 전달

0…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3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 역시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379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며 40세 이상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주된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다.

이경수 대구가톨릭대 의료원장 신부(가운데)와 성명선 간호처장 수녀(왼쪽)가 세계병장의 날을 맞아 대구가톨릭대병원 병동을 방문, 환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이경수 대구가톨릭대 의료원장 신부(가운데)와 성명선 간호처장 수녀(왼쪽)가 세계병장의 날을 맞아 대구가톨릭대병원 병동을 방문, 환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0…대구가톨릭대병원은 '제27차 세계 병자의 날'을 기념하여 병동 환우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세계병자의 날은 전 세계 가톨릭 의료기관들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의료인과 봉사자들이 큰 보람으로 헌신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기념일이다.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루르드의 복 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2월 11일을 '세계병자의 날'로 제정 한 것에 기초하고 있다.

0…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최근 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효광스님)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불교총연합회 회원과 관계자의 건강검진 할인 및 예약과 건강검진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며, 향후 양 기관의 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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