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플뢰레 국가대표 홍서인(31'사진)이 2019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홍서인은 18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 전희숙, 김도희, 정지성과 함께 서울시청 소속으로 출전해 부산광역시청과의 결승전에서 37-36으로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홍서인은 이틀 전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경기 광주시청이 대전도시공사를 45-22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국가대표 오상욱, 하한솔 등을 앞세운 성남시청이 화성시청을 45-27로 물리쳤고, 여자 사브르에서는 김지연을 필두로 한 익산시청이 정상에 올랐다.
남자 에페에서는 해남군청, 여자 에페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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