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2023년 개장 등 현안사업 해결 및 입법활동 설명
자유한국당 이만희(영천·청도)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2019년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소통하는 이만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을 으뜸으로 섬기는 국회의원 이만희'를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자인 김진태(춘천) 의원을 비롯해 최고위원 출마자인 김광림(안동)·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의원 등 5명의 주자들과 함께 당원 및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보고회에서 ▷영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 2023년 개장 확정 ▷대구선 복선 전철화 예산 확보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확정 등의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업적으로 강조했다.
또 ▷청통면 신원리 지역개발사업 선정 ▷완산지구 구역도로 확·포장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가축질병보험법 제정안 ▷국가유공자 등의 기초연금법 개정안 등 20여 건의 법률안 대표발의 입법활동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일자리를 만든다고 나랏돈 54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지난 1월 125만4천 명의 실업자가 발생하고 30, 40대 일자리는 엄청 사라졌다. 특히 농업분야 예산은 사실상 제자리 걸음이다"면서 "최저임금 올리고 근로시간 줄이면 좋겠지만 시장경제와는 맞지 않다. 자칫 내일이 오늘보다 못한 세상에서 살 수 있다"고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에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새로운 리더십을 반드시 만들고, 민생경제를 살리며 안보를 튼튼히 해 영천·청도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이 의원은 제1야당인 한국당의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