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오래전부터 예정된 해외스케줄로 인해 '황후의 품격' 연장 방송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5일 SBS에 따르면 최진혁은 오는 20, 21일 방송하는 SBS 수목 미니시리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9~52회에 출연하지 않는다. 화면으로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는 회차는 지난 14일 방송한 47,48회 분이 마지막이 됐다. SBS 관계자는 "일정 조율을 위해 서로 노력했지만 도저히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 대만에서 열리는 최진혁의 팬미팅 일정은 제작진도 당초 알고 있던 사안이었지만 '생방송 촬영'이 발목을 잡았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해외 일정으로 처음부터 연장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면서 "마지막은 함께 하지 못하게 됐지만 종영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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