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부산 사상구 낙동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 중심 반경 10㎞가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된다.
이 밖에도 해당 지자체 등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고병원성 여부는 3~5일 더 걸려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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