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4대 대리구장 최재영 신부 취임 미사와 축하연이 13일 오후 죽도성당과 4대리구청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취임 미사는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집전으로 4대리구 소속 신자와 내빈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취임 미사에서 조환길 대주교는 "인간성과 공동체 의식 회복이 중요한 때이다. 관용, 포용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자기 삶을 살더라도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우리 사회의 갈등이 치유된다"며 "우리 4대리구가 큰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최재영 4대리구장 신부는 "하느님의 가르침과 뜻에 따라 4대리구 신자들과 지역민의 행복과 영적 성숙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 미사에 이어 4대리구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정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 내빈과 4대리구 소속 신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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